길고양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본 자료는 '2023년 동물보호복지 대국민 교육사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수행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이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거세, 불임 시술 등을 통해 생식능력을 제거하여 방사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TNR"이란?
포획(Trap) 길고양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안전을 고려하여 제작된 전용 포획틀을 사용하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포획 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서식하는 지역의 모든 길고양이를 단시간 내에 모두 포획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성화(Neuter) 포획틀 내의 길고양이를 수술장소(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로 운송하여 수의사의 판단 하에 중성화 수술을 실시합니다. 필요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 등 다른 처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왼쪽 귀 끝(높이 1cm)을 자름으로써, 중성화 수술이 완료된 표식을 하게 됩니다.
방사(Return) 중성화 수술 이후 일정한 시간 동안 회복을 한 후 포획된 동일한 곳으로 길고양이를 방사합니다. 그 지역에서 고양이를 돌보는 주민은 길고양이에게 사료와 물을 급여하면서, 돌보는 길고양이 중에 중성화되지 않은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인 TNR과 후속관리를 진행합니다.
사업의 시행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이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수의사법」에 따라 개설된 동물병원, 대한수의사회 또는 그 지부 등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은 포획·방사 사업의 경우 동물보호단체, 민간사업자 등에게 대행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사업의 필요성
고양이는 생후 4~6개월이면 임신이 가능하며 한 해 평균 1.4회 번식을 하는 동물입니다. 100일 이내에 자연사하는 비율이 48%이고, 6개월령 이후까지 성장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번식과 출산을 중단하고 개체수 증가를 억제한다는 점이 중성화 수술의 주된 이점이며, 이외에도 호르몬에 의한 질병(자궁축농증 등)을 예방하는 등 고양이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번식 행동이 사라지기 때문에 암컷의 발정 울음소리로 인한 민원이 감소합니다. 또한, 수컷의 배뇨행위(spray)가 감소하고 활동범위가 줄어들면서 영역다툼으로 인한 수컷끼리의 싸움도 감소합니다. 수컷의 중성화 수술은 서로 간의 싸움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암컷을 찾아 배회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번식과 관련된 이러한 활동이 줄어들면서 시민의 불편함, 민원으로 인한 갈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을 통해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해야 합니다. 시민의 자발적인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신청 및 포획 등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중성화사업 시기
길고양이의 TNR은 연중 진행됩니다. 다만, 장마철·혹서기·혹한기 등 환경조건 고려하여 포획·방사를 진행합니다.
장마철: 길고양이가 비에 맞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혹서기: 그늘에 신문지 등을 깔고 포획틀을 설치하며, 이른 아침 또는 일몰 후와 같이 하루 중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포획과 방사를 진행합니다.
혹한기: 눈과 얼음이 없는 곳에 신문지와 같은 보온재를 깔고 포획틀을 설치하며, 포획 후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포획과 방사시기에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경우는 중성화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