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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호동물의학연구원, Animal Welfare International Conference Indonesia 2025 공식 연사 참여

관리자
2026-01-20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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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Welfare International Conference Indonesia 2025에 공식 연사로 초청된 조윤주 대표


(사)한국보호동물의학연구원 조윤주 대표는 2025년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Animal Welfare International Conference Indonesia 2025에 공식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의 동물보호센터 운영 사례와 보호소의 장기적 지속가능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동물복지 분야의 국제 NGO인 Four Paws International과 JAAN Domestic이 공동 주최했으며,

“United in Action: Collaborative Pathways to Animal Welfare”를 주제로 정부 기관, 수의사, 시민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였습니다.


조윤주 대표는 “Operation Management in Animal Shelters for Staff and Animals: Sustainability in the Long Run” 세션에서 발표를 맡아, 한국의 공공 동물보호센터와 민간·사설 보호시설의 운영 구조를 비교·분석하고, 보호소가 장기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한 관리 전략과 정책적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발표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첫째, 한국의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 보호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소개입니다. 직영 동물보호센터, 민간 보호시설, 사설 보호소 간의 역할과 운영 구조 차이를 설명하고, 각 시설 유형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운영상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둘째, 길고양이 관리 정책과 TNR 사업의 구조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한국에서 시행 중인 중성화 사업이 개체수 관리와 지역사회 갈등 완화에 갖는 정책적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셋째, 동물보호센터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호소 운영의 일관성과 동물복지 수준 유지를 위해 표준 운영 절차(SOP)와 관리 기준 마련이 필수적임을 제시했습니다.


넷째, 민관 협력 사례를 통해 보호소 운영의 현실적 대안을 공유했습니다. 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보호동물 관리 영역에서 의료기관과 민간의 참여가 결합된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서울 지역에서 애니멀 호딩 문제 해결을 위해 중성화 수술 지원과 개입 전략 설계에 참여한 사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다섯째,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동물 의료 지원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보호동물을 대상으로 이뤄진 긴급 의료 지원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수의학적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조대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 단독의 정책 집행을 넘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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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Welfare International Conference Indonesia 2025에서 발표를 진행 중인 조윤주 대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보호소 운영 현장에서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쟁점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불가피한 안락사 문제, 보호소 내 과밀 수용이 초래하는 복지 및 질병 위험, 무분별한 구조와 입소가 오히려 동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보호소 운영에서 ‘구조의 양’보다 ‘관리의 질’과 ‘예방 중심 접근’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동물보호소 수의사협회 세미나에도 참석해, 한국의 보호소 운영 관리 체계를 추가로 소개하고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모두 보호소 내 동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예방의학 중심의 관리가 핵심 과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특히 질병 예방,  중성화의 전략적 시행, 적절한 수용 밀도 관리, 표준화된 의료 개입은 보호소 운영의 장기적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데 참가자들 간의 공감이 형성됐습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의 동물보호 정책과 보호소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동시에, 국가와 제도의 차이를 넘어 동물복지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가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연구원은 향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보호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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