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
임시보호동물의 관리
본 자료는 '2019년 보호동물 임시보호매뉴얼, 서울특별시" 수행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임시보호의 시작
임시보호의 목적은 동물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낯선 곳으로 이동하여 스트레스받는 동물에게 많은 것을 해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동물에게 적응 기간이 필요하며 그 이후 동물의 상태에 따라 관리에 필요한 시간이 정해질 것입니다. 많은 임시보호자가 임시보호 동물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궁금해합니다.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의 생활 양식에 적합한 관리시간을 필요로 하는 임시보호 동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예방접종, 진료를 위해 동물보호소나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관리시간이 늘어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임시보호 사례 | 구 분 | 시 간 |
|---|---|---|
![]() | 치료약을 먹어야 하는 동물 | 2-3시간 |
보호소 내 스트레스 받은 동물 | 2-3시간 | |
4-8주령 동물 | 3-6시간 | |
부상당한 동물 | 2-3시간 | |
어미를 잃은 동물 (3-4주령) | 8시간 | |
사회화가 필요한 동물 | 최소 2-4시간, 매우 다양 | |
어미와 새끼 | 3시간 | |
피학대동물 | 3시간 |
개
임시보호 가정에 도착하면 최소 14일간은 집 안의 제한된 공간에서 보호합니다. 케이지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임시보호자가 지켜보는 시간에 잠시 케이지에서 꺼내어 줍니다. 개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고립된 공간에 혼자 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간의 분리는 필요하지만, 임시보호자의 목소리와 움직임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탁 동물은 반려견 놀이터에 데려가서는 안됩니다. 임시보호 중인 동물이 질병에 걸릴 수 있고 반대로 전염성 질환을 퍼뜨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다른 동물과 싸우기도 하고 이로 인해 피해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산책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집 근처에서 가볍게 실시하도록 합니다.
만약 개가 6-24개월 미만이라면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활력이 넘치는 나이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임시보호자와 유대관계를 맺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다른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만나게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대부분의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을 숨기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겁을 먹은 고양이는 에어컨, 옷장 밑에 억지로 들어가 상처가 나기도 하고 높은 선반 위로 숨거나 현관문 밖으로 뛰쳐나가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겁먹은 고양이는 혼자 방(화장실)에 두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이동장의 문만 열어주고 방을 탐색할지 아니면 이동장에 있을지를 고양이가 결정할 수 있게 기다립니다. 이동장에서 몇 시간 동안 나가지 않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공간
- 빈 방에 케이지를 놓아둠
- 청소하기 쉽고 숨을 공간이 없는 곳이 적절함
- 고양이가 숨거나 갇힐 수 있는 좁은 공간은 사전에 막아둠
- 고양이 화장실과 사료/물 그릇이 충분히 떨어져 있도록 배치
적응
- 고양이가 숨어있는 경우 장난감이나 간식을 이용해서 나올 수 있도록 유도
- 억지로 나오게 하기보다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
- 간식을 가지고 방 안에 가만히 앉아있기
- 앉아서 책을 소리내어 읽으며 고양이에게 목소리를 알려줌
- 고양이의 적응 기간은 하루에서 몇 주일이 걸릴 수도 있음
관찰
- 고양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방 안을 이동하는지 확인
- 사료와 물을 마시는지 확인
-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도망가고 숨거나 밤에만 밥을 먹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낮은 포복 자세로 방 안을 돌아다닌다면 경계심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
- 1주일 이상 변함이 없다면 임시 보호 담당자에게 연락
